택시에서 기분이 상하면 바로 싸우고 싶어집니다. 근데 그 순간에는 정보가 없어요. 차량번호, 시간, 경로. 없으면 나중에 민원을 넣어도 힘이 약합니다.
가능하면 이렇게만 남기세요. 탑승·하차 시각, 대략 경로, 영수증이나 앱 이용내역, 차량번호 일부. 스마트폰 사진 한 장이면 충분할 때도 있어요.
요금이 이상하면 미터기 사진을, 우회 같으면 내비게이션 화면을. “느낌상”보다 “이때 이렇게”가 먹힙니다.
분실물은 민원이랑 별개예요. 물건이 목적이면 왕택시나 앱 분실 문의가 더 빠를 수 있습니다. 불친절·요금 문제는 해당 지자체·콜센터 절차를 따르면 되고요.
화를 안 내라는 말이 아닙니다. 남길 걸 남긴 다음에 화를 내라는 쪽에 가깝습니다.